비네(Binet. Alfred)
비네는 일반에서는 지능검사법의 작자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것은 그의 다채로운 실험적 연구의 일부에 불과하며, 프랑스 심리학의 발전에 본류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론적인 체계를 수립하지 않고 프랑스적인 구체성과 통찰성을 지닌 실험적 연구가였다. 그러면
심리 측정적 관점(psychometric perspective)
지능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개인차 변별에 주로 관심이 있는 심리측정적 관점에서부터 비롯되었다. 1904년 프랑스 정부는 의회에서 의무 교육법이 통과됨에 따라 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능아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를 개발하도록 프랑스 심리학자 Binet에게 의
Ⅰ. 개요
비네는 표준화된 검사 방법의 사용으로 개인간의 차이를 연구한 영국의 심리학자인 갈튼(Sir F. Galton)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자신도 그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지능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최초로 성공적인 지능검사를 개발하였다. 갈튼과 캐텔(Cattell)은 지능
지능관은 인간이 서로 다른 인지적인 장점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인지의 다양하고 분리된 국면을 인정하는 인간정신의 다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비녜가 지능검사를 만들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던 인지과학(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과학) 혹은 신경과학(두뇌를 연구하는 과학)
연구하다가 종형 C.다윈의 《종(種)의 기원》에 자극을 받아 연구 방향을 유전학으로 전환하였다. 1869년 <유전성의 천재와 그 법칙 Hereditary Genius>이라는 논문을 발표, 뛰어난 사람을 낳기 위해서는 환경보다 유전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골튼으로부터 시작된 지능의 측정에 대한 관심은 심리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