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전설 장수”유형은 김통정과 이성계의 인물전설에서 구조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1. 최제우 전설
민간에서 전승되는 최제우는 용마를 탄 장수 형상이며, 술법에도 능하다. 잡혀서 처형을 당할 때에도 목에 칼이 들어가지 않는데 물을 떠놓고 묵념을 한 뒤 스스로 자결한다. 이는 용마와 관련된
이야기 현장에서는 영웅이라는 말보다는 장수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인다. 장수이야기는 아기장수, 오누이 장수, 어른이 된 장수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기장수이야기의 유형을 이야기 구성 motif와 배열순서 일치상태로 놓고 분류하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우선 ‘날개 달린 아기장수와 용마
Ⅰ. 서론
아기장수이야기는 현실적인 억압과 불합리에 항거하려다 패배하고 마는 비극적인 영웅의 이야기로 파악되었으며, 이 비극적인 영웅의 좌절이 현실의 불합리와 모순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아기장수이야기는 아기장수가 그보다 앞선 세대에 의해 집단의 안정성을 위
아기장수가 죽을 때 콩 닷섬과 팥 닷섬을 같이 묻어달라고(혹은 콩 100개를 볶아 달라고) 유언을 남기기도 하는데, 이후에 살펴본 즉 이는 말과 관군으로 화해 발군하기 위함이다. 이 때 용마가 나타나지만 아기장수는 또다시 관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용마는 주인을 찾아 울다가 용소에 빠져 죽는다
자기가 비겁하게 이긴 것을 알고 자살을 하였고, 아들과 딸을 잃은 어머니도 죽어버렸다. 지금도 딸이 쌓다만 성이 남아있고, 아들이 죽은 비극의 증거가 남아있다. 서대석,『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휴머니스트, 2008, p.290.
<오뉘힘내기 설화>
(제1유형)
① 미천한 집에서 아이를 낳았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