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으려 한다.
(3) 시간의 문제
어거스틴 이전에는 시간은 운동(공간에서의)이다. 어거스틴 이후에는 시간의 문제의 해답을 인간문제의 내면에서 찾는다. 예를 들면, 미래는 소망에서 과거는 기억에서 포착한다.
(4) 삼위일체도 인간 내면에서 찾는다. 사랑하는 자 - 사랑받는 자 - 사랑
3. 신중심
아우구스티누스였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을 그리스도교 안에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고대와 중세를 하나로 묶어 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고대의 위대한 마지막 사상가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사상가이기도 하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교부사상과 그 체계의 도달점으로 제시된다.
기독교 신앙의 제2의 창설자ꡓ(Jerom)가 될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의 믿음은 깊어졌다.
어거스틴은 374년부터 10년간 카르타고에서 수사학 학교를 운영하다가 로마에 왔다. 로마에서의 수사학 학교는 별로 운영이 되지 않아서 밀라노의 공립학교에서 수사학을 가르쳤다. 마니교에서는 인간사고의
어거스틴의 사상을 연구하는 일의 가치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거스틴은 그 이전의 다른 어떤 사람이나 그 동시대 사람들보다도 기독교 신앙을 모든 사람에게 보편 타당한 도덕적 종교적 규준에 근거된 기독교적 삶으로 설명하고,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기독교적인 사고와 생활에서 에로스적 요소를 낱낱이 추적하여 제거하는 시도를 하였다. 그에 의하면 아가페는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요, 에로스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사랑이다. 아가페는 비이기적인 사랑이요 에로스는 자아중심적인 자기주장이다. 어거스틴의 사랑의 이론은 니그렌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