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나 봄베이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바바는 사이드 스피박과 더불어 대표적인 포스트 식민주의 문화이론가다. 그는 데리다, 라깡, 프로이트, 푸코등 서구 탈구조주의 이론가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 3의 공간으로 대변되는 자신의 식민지 담론을
바바의 이론 적용에 관한 작품분석을 챕터별로 나누었다. 결론은 작품의 의의와 한계에 대한 것으로 끝을 맺었다.
1. 줄거리
대영제국 치하에 있던 인도의 도시 『찬드라포아』에서 치안판사로 있는 젊은 영국인 ‘로니’에게 그의 어머니 ‘무어부인’과 약혼녀인 ‘아델라’가 본국에서 찾아온다
식민 지배자의 권력 행사와 식민지 엘리트의 종속화를 살펴보겠다.
(2) 정복의 언어
- 초기
광대한 인도에서 영국인은 물리적인 열세를 깨닫고 인도인의 저항을 야기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행위에 집중하며 뿌리내리기 시작하였다. 그에 따라 오히려 영국인들은 인도의 문화와 전통을 배워가
바바는 자기 자신의 역사를 주변부적 위치에 있는 사람, 즉 인도의 맥락에서는 이미 소수인 중산층 구자라티(Gujarati)이자 영어를 구사하는 파르시(Parsi)의 역사로 규정한다. 바바는 1980년대에 발표한 일련의 독창적인 논문으로 유명해졌다. 이 논문은 199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문화의 위치』라는 책에
Ⅰ.서론
현대사회의 영어와 영어를 통한 지배
언어를 통한 사고의 지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민지 시대에 언어를 통한 식민지배가 횡행했다. 그에 대한 내용은 뒤에 3가지 사례에서 다룰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례는 과거 식민지 시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 거의 국제 공용어의 위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