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의 미학이라 함은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인간 본성에 깃들여 있는 에고이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짧은 단편의 이야기로서 풀어내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이기심과 함께 선의 부재, 그리고 회의적 인생에 대한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의 근대 소설가 (1892~1927)
150 여 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남김.
1913년 도쿄 제국대학 영문과 입학.
1915년 <라쇼몽> 발표.
1916년 <코>를 발표하고 문단 진출.
대학 졸업 후 해군기관 학교의 영어 교관 재직.
1919년 오사카 매일 신문에 입사. 본격적 글 발표.
1927년 4월
헤이안 시대의 설화에서 소재를 가지고 와서 재구성한 단편소설에 뛰어난 재능을 보임
장편은 남기지 않고 150여 편의 단편소설만을 남겼는데 작품 대부분이 동서고금 작품들의 패러디로 지적될 정도로 창의성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많음
아쿠타가와의 작품은 그 제재에 따라 왕조계열과 기독교
아쿠타가와의 인간관에 바탕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쿠타가와에게는 첫사랑이자 그의 정신세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요시다 야요이란 여성이 있었다. 그러나 아쿠타가와가의 심한 반대, 특히 양부모와 이모의 반대에 부딪혀 1915년에 파국을 맞는다. 파혼후 아쿠타가와는 인간의 추함, 에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