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작품 해석
4.1. 예술지상주의와 작가를 연결한 분석 -‘서편제’와 비교 분석
예술지상주의란, 예술의 유일한 목적은 예술 자체 및 미(美)를 추구하는 데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술지상주의는 19세기 말에 융성하였는데 서구에서는 오스카 와일드, 일본에서는 아쿠타가와류노스케,
지옥변'에서는 불교적 용어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입신의 경지, 황홀한 법열과도 같은 광채, 개안 부처 등이 그러하다. 그래서 작가는 불교에 많은 관심이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보았다.
요시히데는 에고이즘적 성향을 보이는데, 이는 작기인 아쿠타가와의 인간관에 바탕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
화자
작품 속 등장인물의 한사람
이야기하듯 말함
‘본래 우둔한 나’
등장인물의 심리 파악은 생략되어 전달됨
“누군가 했더니 어허 , 자네구만(생략),, 이리 오라니까, 기다리고 있으니 가마를 타고
나락으로 와라! 나락으로!
나락에는 내 여식이 기다리고 있어”
지옥변 병풍을 위해 제
지옥변地獄變〉(1918)·〈덤불숲 藪の中〉(1922) 등과 그가 애독한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말기의 설화문학인 〈곤자쿠모노가타리슈 今昔物語集〉 또는 〈우지슈이모노가타리 宇治拾遺物語〉에 바탕을 둔 것으로, 그의 재기 넘치는 재구성에 의해 인생에 대한 회의와 체념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헤이안 시대의 설화에서 소재를 가지고 와서 재구성한 단편소설에 뛰어난 재능을 보임
장편은 남기지 않고 150여 편의 단편소설만을 남겼는데 작품 대부분이 동서고금 작품들의 패러디로 지적될 정도로 창의성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많음
아쿠타가와의 작품은 그 제재에 따라 왕조계열과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