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문장종결법 용어 설정
문말 위치에서 일어나는 화자의 양태와 관련된 문법범주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문장종결법’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이 용어의 이점은 첫째, 문장과 관련된 언어현상임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고, 둘째, 비록 문말의 위치는 구조적으로 더 큰 요소인 텍스트와의 연
약속법, 감탄법, 의문법, 평서법의 순으로 그것들과 {-오/우-}와의 통사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4.2.2 명령법과 {-오/우-}
명령법에는 {-오/우-}가 전혀 개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명령문에 {-오/우-}가 개재되지 않는 이유로, 우선 명령하고 있는 내용이 화자의 의도대로 되는 일이 아니며
약속법
-마
-ㅁ세
[-리다]
[-오리다]
허락법
-려무나
-게나
-구려
0
경계법
-ㄹ라
[-리]
[-리다]
0
<<결어법 체계>> 이 표는 고영근․구본관, 『우리말 문법론』,집문당, 2008, 426p에서 발췌하여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종결어미를 존비법에 따라 분류할 때 이익섭․
*의존 명사와 관형사는 그 판단이 어렵다.(수-의존명사. 그-관형사)학교문법에서는 이들을 자립형태소로 본다.
*실질과 형식을 나누는 것에서도 접사가 문제가 된다. 군-, 헛-, -꾼, -꾸러기 등의 파생접사는 일정한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고 해서 일반의 실질형태소와 의미의 크기다 대등하지는 않는
품사분류
공통되거나, 대조적인 성격에 따라 단어의 유형을 분류할 수 있는데, 단어의 유형을 체계화한 것을 품사라고 한다. 국어의 품사를 가르는 기준은 형태, 기능, 의미이다. 이 가운데 기능을 분류의 중심 기준으로 삼는다. 단어를 분류할 때 기본이 되는 기준은 기능, 형태, 의미가 있다.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