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자음군에 대해 서술할까 한다.
어두자음군의 정의 :
음절 첫머리에 서로 다른 둘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있는 현상을 뜻한다.
(학교문법의 이해 2003, 국어지식탐구 2003)
예) (時) (地) (米)
대체로 모음탈락이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현대 국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두자음군
어두음의 경음화 현상이 강 하게 실현된다.
예) 도깨비[또깨비], 소주[쏘주], 시래기[씨래기], 두꺼비[뚜꺼비]
2.2.2.4. 전라도 방언
전라도 방언의 어두음 경음화 현상은 전라북도보다 전라남도에서 더 널리 나타나 있다.
예)가지[까지], 강냉이[깡냉이], 두부[뚜부], 비둘기[삐들기], 병아리[삥
4.1.2 국어의 단어 구조 제약
(1) 'ㄹ'은 어두에 올 수 없다. (어두의 'ㄹ'제약)
이것은 단어의 첫머리에 'ㄹ'이 분포하지 못하는 제약인데, 한자음 단어의 첫소리가 'ㄹ'인
경우에 이른바 두음법칙에 따라 어두에 'ㄹ'의 표기와 발음의 제약을 받는다.
예) 로인 → 노인 , 래일 → 내일 , 례의 → 예의
* 외
2.4 어간 말 자음군 표기
근대국어의 어간 말 자음군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ㆍㄱ이 선행하는 경우 : ㄳ
ㆍㄴ이 선행하는 경우 : ㄵ, ㄶ
ㆍㄹ이 선행하는 경우 : ㄺ, ㄻ, ㄼ, ㄾ, ㄿ, ㅀ
ㆍㅁ이 선행하는 경우 : ㅲ (체언 어간 말음으로만 쓰임)
ㆍㅂ이 선행하는 경우 : ㅄ
ㆍㅅ이 선행
Ⅱ. 중세전기 국어 자음체계
1. 된소리
된소리 계열의 등장이 중세어의 자음체계 중 가장 큰 특징이다. 안타깝게도 중세 전기 자료에는 어두 된소리의 명확한 증거가 나타나있지 않지만, 이것은 중세전기 때 등장되었다고 추측된다. 그 근거는 고대국어의 된소리흔적에서 찾을 수 있다. 고대국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