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 연구』, 탑출판사
에서는 ㄷ-구개음화 현상이 발달하는 과정을 근거로 하여 치음의 구개음화 현상이 완성된 때를 17세기 후반기로 보았다. 김상돈(1990)도 ‘ㅅ, ㅈ, ㅊ’ 뒤에 오는 j계 상향이중모음과 단모음의 혼기례 등을 바탕으로 하여 17세기 후반기까지는 ㅈ-구개음화현상이 완성된 것으로
어휘적・음운론적 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문법론적 비교
1) 맞춤법
남한어와 북한어는 맞춤법이 다르기 때문에 표기법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래 남한어와 북한어의 맞춤법은 모두 조선어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준으로 하였
음운론과 통사론의 경계에 놓여있는 문법단위로서 의미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작점이다. 그렇기에 한 언어의 형태소 유형은 그 언어의 음운 특성과 통사 특성을 반영한다.
(2) 음운론, 형태론 그리고 통사론
먼저 형태론과 음운론의 상관성은 형태론의 기본단위인 형태소가 음운론의
음운론이란 언어음이 체계를 이루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는 언어의 속에 어떤 음이 나타나고 이들이 어떤 체계를 이루고 있는지 배우는 것이다. phonology는 두 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는데 하나는 화자의 정신문법에 들어있는 음과 음 바탕의 표상을 가리킬 수도 있고 하나는 한 언어 혹
한국어의 굴절형 형성과 관련해서 굴절소 분리 가설 제안 초기에는 핵 이동을 통한 통사부 현상으로 보자는 입장만 있었지만, Chomsky(1993) 및 Sells(1995)의 영향으로 어휘부 현상으로 볼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또한 음운부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이 논문의 논자는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