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여성들의 일차적인 자리는 가정이라는 성별분업 이데올로기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그리고 남성들의 취업 수준에 비하면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다. 여전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빨리 노동시장을 이탈하며 자주 직장을 옮기는 것
Ⅰ. 서론
‘여성노동법개정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여성노동조합의 8개 단체이다. 이들 8개 단체는 ① 여성일반을 위해
Ⅰ. 여성노동자(여성근로자)의 휴가권(휴가권리)
노동자(때로는 여성노동자) 대 자본가의 대립구도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휴가(육아휴직)의 도입이나 기간의 연장(산전후휴가), 기존 휴가(생리휴가)의 존폐 문제 등 휴가권 자체를 쟁점으로 하는 대립과 임금보전수준(육아휴직급여의 액수)에 대한 대
Ⅰ. 서론
여성이주노동자들은 가장 취약한 노동조건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 취약함은 ‘해고의 우선순위’ 대상임을 말해준다. 본 조사에 응답한 일부 여성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 노동자 수를 정확하게 답변하지 못하였다. 함께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수는 기록하였으나 한국인 노동자가 몇 명
여성이 차별 받는다면, 그것은 여성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남성에 의해서 절하된 여성의 사회적 지위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여성조차도 결국은 모두 같은 부류로 분류될 뿐 아니라 심지어는 괘씸죄를 적용하여 더욱 안 좋은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Ⅱ. 여성노동
여성노동자들이 갖고 있는 특성은 노동자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여성만이 갖고 있는 ‘모성’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모성은 임신해서 아이를 낳는 기능으로써 이 사회를 유지하는, 즉 사회구성원을 재생산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이다. 이렇게 중요한 의미의 ‘모성’을 갖고 있는 여성노동자들
여성친화적산업의 성장, 여성 사회진출에 대한 인식의 개선, 여성고학력화와 자아실현 욕구증대와 같은 요인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욕구는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이러한 공급측면에서의 변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여성노동력의 수요증가에 따라 남성취업자수는 46.8%가 증가하였으나 여성은 66.3%가
Ⅰ. 서론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노동은 자아실현을 위한 것이라는 논리가 강하나 현실로 들어가 보면 많은 여성 가장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여 임금노동을 하고 있고, 남성이 생계를 위해 임금노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바와 같이 여성들 역시 생계를 위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의
Ⅰ. 개요
노동법개악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노동자보호조항들은 신자유주의 유연화공세 속에서 거추장스러운 ‘규제’로 여겨지고 규제완화라는 이름 이래 여성노동권은 박탈되어왔다. 여성보호조항도 마찬가지로 규제완화 이름으로 추진되어 왔고 거기에 덧붙여 평등에 위배되며 여성고용기회를
Ⅰ. 서론
여성노동의 비정규직화 외에도 여성노동자들은 모집·채용부터 정년·퇴직시까지 다양한 차별에 노출되어 있다. 직종별, 직군별로 남녀를 분리해서 모집하고, 용모제한의 수모도 당해야 하는 채용 및 승진 과정은 직무간 남녀 불평등 결과를 초래하여 대다수의 여성들을 단순 하위직종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