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를 개발하라’는 대통령 박근혜의지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3년 3개월 만이다. 이 논문은 지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역사전쟁’의 정점이었던 역사교과서국정화의 강행에 맞서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해 온 폐지운동의 전개와 의미를 ‘시민불복종운동’을
1. 머리말
박근혜정부에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국내에선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쉽게 찾아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중 일부는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반대하기도 하고, 일부는 근거 없이 무조건 독재의 잔재라며 반대한다. 그러나 단점 없는 결정이 없듯이,
I. 서론
2015년 11월 3일, 박근혜정부가 중등 역사와 고등 한국사 교과서국정화를 확정 고시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2015년 10월 12일, 황우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획일화'는 국정역사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이다. 국정역사교과서가 전국의 모든 학교에 배부되는 순간 학생들은 모두 똑같은 교재로 똑 같은 가치관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치 CD가 구워져서 재생 버튼을 누르면 똑같이 재생되듯이 학생들의 뇌에는 정부의 일방적인 가치
정부가 교육의 내용, 방법, 평가에 관한 기본적 방향을 정하고, 지역과 학교는 이를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역사교과서국정화와 관련하여 제기된 논점들을 간략히 살펴본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 2. 가족들이나 지인들 중 한 사람을 택해 격려나 화해, 감사, 회한 등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