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의 ‘현대사증언’ 시리즈다. 이것은 당시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 사이에 일제시기 및 해방 이후 좌익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이 분야는 반공이데올로기 하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기 힘든 금기의 영역인지라 사료발굴이 어려웠기 때문에, 구술 증언들을 통해 현대사
위안부’ 피해와 관련된 논의가 조직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을 비롯한 한국 시민사회는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되는 ‘수요시위’를 통해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성 인정과 그에 따른 국가 차원의 배상, ‘위안부’ 문제의 역사교
역사연구의 지평이 확대된 점과 관련이 있다. 제도사 연구에서 벗어나 사회사와 민중사로 확대되면서 구술자료는 문서자료의 한계를 채워줄 대안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구술자료가 대두된 이유는 거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첫째, 문서자료의 부족 문제에서 비롯된다. 일제시대 자료의 대부분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은 영국<파이내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외교부 출입기자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
Ι. 서론
민족주의와 실증주의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역사를 배우고 가르치는 데 있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역사교육의 내용, 방법, 해석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역사교육에서 어떠한 관점을 택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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