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변화과정의 동력을 그들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 그들은 여기에 민중의 힘을 개입시킨다. 이돈화는 “세계만민은 1차 세계대전의 경험에 의하여 일체 행복을 평민주의의 위에서 구하고자 하였다.”는 입장에서 일반민중들의 역할을 바로 역사전환의 원동력으로 위치시키고 있다. 또 한 논자
역사관, 식민사관)의 정의
‘식민주의적 한국사관’을 흔히 ‘식민사관’이라고들 부른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용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식민사관’이라 하면 우선 식민을 하는 쪽이 주체인지, 식민을 당하는 쪽이 주체인지 애매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관이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범세계
역사 시기적 구별 개념은 주로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틀로서 내재적 발전론의 입장에서 연구되어졌으며, 이 틀은 조선후기와 일제시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문제틀이었다. 요컨대 식민지 시기의 문제틀은 일국적이며 단기적 국면의 변동을 중심으로 감추어졌던 역사적 사실을 드러
역사적으로 보면 대항언론은 저항의 성격을 가지고 노동운동 혹은 민중운동 진영에서 제작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족민주언론 혹은 민중언론 등으로 범주화되기도 하였다. 대안이라는 말속에는 자본주의 시장 논리의 극복의 의미가 강한 반면 대항(counter)이라는 말속에는 정치권력이 지배하는 언론
진리를 생산하며 이것은 이제 세계의 의미와 목적과 주체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3) 관념론으로서의 철학은 지배계급에 복무해왔다. 지금까지 철학으로 생산된 모든 위대한 철학은 사회적, 역사적 필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즉 철학은 당대의 사회적 역사적 조건하에서 다양한 이데올로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