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특성, 실학사상의 양상, 마지막으로 시조의 변이로 인한 사설시조의 등장 과정의 네 가지 부분에 초점을 두어 심화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Ⅱ. 전문 요약
9.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제1기 조선후기
9.1.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
9.1.1. 시대변화의 계기
임진왜란 이후
의인화하여 계세징인(戒世懲人-세상 사람을 경계하고 징벌함)을 목표로 하는 문학 양식으로, 고려 후기에 발달한 설화와 소설의 과도기적 형태이다. '설화'가 특정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데 비해, '가전'은 설화의 형식에서 한 걸음 더 진보한 개인의 창작물로 소설에 한 발짝 더 접근한 것이기에, '가
이행기인 조선 후기 17세기 이후였다. 이 시기에는 소설의 유용성 인정 소설의 본질을 논했다기보다 그 교훈적 기능(교훈성, 오락성, 견문을 넓히는 데 사용)을 강조한 말들에 지나지 않으나 소설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며 그 유용성 역시 인정되었다.
이 시기의 소설은 한문본과 국문본이
미래를 대비해서 이질성이 심화되고 있는 남북문학사의 기술태도와 인식차이 그리고 사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과거 중세의 민중들의 신념과 소망이 담겨있는 판소리문학을 북한문학사가 어떻게 그 미적가치와 역사적의미를 평가하고 있는 지 분석해 보기로 한다.
소설문학을 보면 김시습이 지은 '금오신화'란 작품이 있다. '금오신화'는 한국 고소설의 출발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던 설화, 고려의 패관 문학, 가전 등의 서사적 전통 위에 '전등신화'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 비록 한문으로 지어졌고, 명나라 구우의 '전등신화'를 모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