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혁명과 소비에트영화
러시아에 처음으로 영화가 출현한 것은 1896년 5월 프랑스의 뤼미에르영화사가 페테르부르크에 영화관을 개설한 때였다. 그리고 러시아인의 손으로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한 것은 1908년부터이다. 하지만, 재정적, 기술적으로 특히 유럽에 의존해 있던 러시아의 영화 산업은
거쳐 1917년 10월혁명을 통해 소비에트 정권을 수립하고 세계에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는 사회주의 국가로의 굳건한 자리를 구가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경제정책의 실패로 1986년 고르바초프는 전면적인 경제․사회 개혁 정책을 추진했으며, 1988년에는 헌법 개정으로 최고회의를 해산했다.
영화역시 진보를 거듭해나가고 있다. 뤼미에르 형제 이후 상업적인 영화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영화는 곧 산업이 된것이다. 이러한 산업으로서의 영화 속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유럽에서의 초현실주의 영화들, 그리고 혁명의 몽타쥬와 독일의 표현두의가 2차 세계대전 이전의
. 사망자 500∼600명, 부상자 수천 명을 낸 이 사건은 상황을 극적으로 전환시켜 차르에 대한 소박한 노동자의 신뢰를 단숨에 무너뜨린다. 즉 ‘피의 일요일’을 체험함으로써 백성들은 차르가 지주 및 자본가들과 한 통속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는 러시아혁명의 직접적인 발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