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줄거리보다 할리우드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놀라운 특수효과에 매력을 느끼며 눈이 즐거운 영화라고 생각했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기계인간의 변신 장면들은 매력적인 미장센을 만들어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오락 영화로서 우리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만족
영화계의 거장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등장하여 SF영화의 새 바람을 예고했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SF영화는 특수효과 기술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진다. 촬영, 필름 합성, 인화 등의 작업에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도입하여 특수 촬영된 영상의 리얼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된 것이
터미네이터2>는 CG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효시였다. <트루 라이즈(The lies)>(1994)에서는 두 영화에서 볼 수 있는 CG보다는 오히려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 특수컬러 컨트롤(color collection system)을 볼 수 있다.
<쥬라기 공원>에서는 이전에 거대한 괴물이나 현실에 없는 동물들을 한 프레임씩 촬영하는
1. 한국 영화산업의 성장
한 때 우리나라의 영화社 사장들은 할리우드와 홍콩 영화업자들의 일명「봉」이나 다름없었다. 「부르는 게 값」이라 할 정도로 미국이나 홍콩 업자가 원하는 액수를 줘야만 영화를 수입할 수 있었다. 영화 시장이 개방된 후 우리 영화는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자리를 거의
프랑스 과학 소설가 '쥘 베르느(Joules Verne, 1828 ~ 1905)' 의 '해저 2만리'나 '지저세계 여행'도 그 당시 사람들이 가진 미지에 대한 환상적 사고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즉 이 당시의 환타지(환상문학)는 상상으로 떠올리는 모든 몽환적 요소가 혼재되어 들어있는 카오스의 영역이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