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를 새롭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 작가, 제니 홀저, 바바라 크루거, 마사 로즐러의 작업들을 보면서, 글로벌시대의 한국 여성이라는 ‘우리’의 상황을 환기하고 고취하고자 한다.
1. 발터 벤야민(1892-1940):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1-1. 기본 개념들
1-1-1. 아우라의 개념
“아
페미니즘작품이었다. 시카고는 여기서 디너파티에 초대된 39인의 여류명사들에게 헌정하는 39개의 자궁형 도자기 접시를 제작, 자궁의 제식으로 여성의 파워를 과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을 비롯한 시카고의 자궁 이미지들이 생물학적으로 고유한 여성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인지, 정치적 의
미술사가들은 가치평가적 기준을 떠나 여성작품의 역사적 형태를 설명하고 이데올로기 속의 여성화가들의 위치를 검증, 분석하는 이른바 해체주의 미술사를 수립하였다.
특히 막시즘, 정신분석학, 해체이론을 종합적으로 수용한 그리셀다 폴록(Griselda Pollock)은 미술사에서 예술과 여성과 이데올로기
미술작품은 확연한 시각매체로서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간과 사회가 원하고 드러내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들 중 하나이다. 페미니즘 운동은 미술작품의 내용과 생산 과정에도 분명한 차이들을 가져오게 하였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의 관점에 근거하여 여성에
1.페미니즘페미니즘의 정의 및 배경
‘페미니즘’이란 여성주의 또는 여성해방주의를 의미.
기존의 불평등한 사회관계를 파괴하고 사회 내에서 여성의 위치를 재정립하여 동등한 성으로서의 여성성을 획득하려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목적이 담긴 운동.
궁극적 목표 : 여성해방
19세기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