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정을 보면, 형식적으로는 통합 교과의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과간의 인위적인 구분이 많았다. 따라서 제 7차 교육 과정에서는 교과의 인위적인 구분을 배제하고, 통합 교과의 정신을 교육 과정에서 구현하고자 하였다. 즉, 제 7차 교육 과정에서의 ‘우리들은 1학년’ 교육 과정은 관
Piaget의 이론에 따르면 2세부터 7세경 까지를 전조작적 사고기로 보고, 다시 2~4세를 전개념적 단계로 4~7세는 직관적 단계로 구분하는데 우리나라의 유치원 교육대상과 초등학교1, 2학년교육대상 아동까지 이 직관적 단계에 속하는 연령이라고 할 수 있다. 즉 4~5세와 6~7세의 아동은 신체적, 정서적
교육제도에서의 반응기간은 매우 길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면을 생각해 보아야 되겠다. 먼저 여러 가지 징후로 보아서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전통적인 공교육 체계가 점차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재택학교(home schooling), 계약학교(charter school), 지불
교과의 도입은 조기영어교육의 절실한 필요보다는 7차 교육과정의 시행을 앞두고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10학년제에서 일률적으로 10개 교과를 가르치기 위한 포석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이런 10개 교과에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재량활동 2시간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1학년
지도에 있어서는 교과간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도에 힘쓰고, 다른 학년에서도 교과 상호간의 관련에 유의하여 지도한다.’로 명시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교과 통합 운영을 강조하였다.
1982년의 제4차 교육과정기부터는 국가 수준에서 통합 교과서의 형태로 ‘우리들은 1학년’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