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원불교소태산대종사(박중빈)의 종교체험과 불법
1. 종교일수 밖에 없었던 경지
한 인간의 깨달음, 그것은 역사전환의 원동력이다. 암담과 방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사회를 비쳐줄 한 가닥 혼이 있다면 그것을 축으로 역사는 새롭게 전환되는 것이다. 1916년 당시, 이 나라 이 민족은 극도의 혼
원불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의 민족주의 운동과 민족종교의 성향이 짙었던 원불교가 거의 동시에 맥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불교가 앞으로 21세기의 종교와 사상에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인가 하는 점과 현시대에 있어서의 여러 문제점에 해
원불교 교사와 송정산의 법어, 원불교사전 등을 중심으로 약술코자 한다.
정산종사는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박중빈(1891-1943) 대종사의 뒤를 이어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최초의 종법사가 된 분이다.
그의 호적명은 도군, 원불교 법명은 규, 휘는 추, 법호는 정산
소태산은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는 대각일성을 발한다. 이는 원불교 교리의 기본이념이 되는 동시에 원융회통사상의 사상적 기틀이 된다.
대각후에 소태산은 다시 생각하기를 동양에는
원불교원불교는 1916(원기1)년 4월 28일, 교조이신 원각성존 소태산박중빈대종사의 큰 깨달음을 계기로 시작된 종교입니다.소태산박중빈대종사는 20여 년간의 구도고행 끝에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으신 뒤, 장차 인류와 세계의 미래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