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원불교정산종사(정산송규종사)의 생애
정산은 경북 성주에서 1900년 8월 4일 송벽조와 이운외의 삼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성은 송씨이고 그 법명은 규이고, 법호는 정산이다. 어렸을 때의 교육 배경을 보면, 8세부터 가문의 전통에 따라 유서(四書三經 등)를 대강 통독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나
세계를 바로잡는 큰 일꾼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기도생활을 시작하였다. 13세 때에 17세의 규수 여청운과 혼인하였고 15세 때에 가야산에 은거하여 수도한다는 여처사를 찾아 나섰으나 그를 만나지 못하고 귀가 길에 가야산에서 치성 드리던 수도인을 만나 3개월간 기도생활도 하였다. 귀가 후 전
통합에 저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 간의 갈등은 오히려 지연과 혈연으로 인한 갈등을 더한층 가속화시키는 구실을 해왔다.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종교 다원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원불교는 다른 어느 종교보다 많은 활동을 기울여 왔다.
것은 시혜 위주의 사회복지가 빚어낸 사회복지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자력본위의 사회가 되게 한다. 이는 인간회복을 도모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더 나아가 우리가 소망하는 이상국가, 유토피아를 건설하게 되는 것이다. 물질적 복지와 정신적 복지의 병진, 원만평등성의 원리, 사회복지의 당위
일원세계 건설하자」
이러한 삼동윤리의 기본원리는 일원의 진리에 바탕하여 인류가 서로 행해야 할 화합, 협력, 실천의 강령을 명시하고 앞으로 인류 사회의 새로운 윤리강령으로 제시된 것이다. 이러한 삼동윤리는 정산종사의 말년에 교단의 어느 정도의 체계가 정비된 이후에 내놓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