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지식정보화 사회이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은 산업사외에 비해 더욱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고 집단이나 공동체와는 점점 멀어지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과거보다 더욱 집단과 공동체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지식습득을 위한 교육은 물론이지만 모두가 함
풍조가 남아있다. 더불어 권력강화는 부패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이후 심화된 법만능주의와 행정불신풍조는 무사안일과 형식주의로 이어져 관료제의 병폐로 남게 되었다. 법만능주의가 나타나는 이유로서 유교의 ‘예’가 강조된 선례답습적 의식주의의 영향을 고려할 수도 있다.
2. 80년대~IMF까지의 한국경제 속에서 바라본 유교문화의 부정적인 점
조선시대부터 전통문화로 자리 잡은 유교문화는 근대화가 진행되고 자본주의로 나아가는 시대 속에서도 문화·의식 속에 깊게 뿌리 내려져 왔다. 유교문화가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속에서 작용할 때 여러 가지의 문제점과 부정적
유교의 여파가 아직까지도 현재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가공할 만하다.
1. 현재 정신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교의 모습
(1) 삼강오륜 ( 三綱五倫 )
유교에서 인이 내용이라면 예는 외부의 윤곽이나 형식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유교에서 추구하는 두 가지 덕목 중 ‘인’의 구체적 모
한국 민주주의의 구명작업이요 병든 민주주의에 대한 임상수술이다. 수술 받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손을 깨끗이 소독한 다음 썪은 것을 도려내는 인술의 마음씨로 군사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박정희는 스스로를 국민들을 구원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일으켜 세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