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는 이외에도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즉, 경제논리로 여타 사회·문화의 잣대를 삼음으로써, 자본이 주도하는 황폐하고 비인간적인 사회·문화 산업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대학 사회에도 예외없이 침투하여, 대학은 취업 준비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되었
문화가 마치 보편적 기준인양 제3세계 국가들 속으로 침투했다. 이러한 문화침투에 의한 문화종속의 반발로 현재의 문화담론은 문화 다양성의 인정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문화는 자본주의문화이다. 즉 문화라는 것이 자본주의와 결합함으로써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적 산업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을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있다. 근대화에 대한 비판적 논의는 후발국가에서 보다는 오히려 이미 근대화를 안정시킨 선진국에서 활발했다. 1960년대에 서구에서는 그러한 주제와 관련하여 엄청난 결과물을 쏟아냈다. 이른바 선진국은 근대화의 발전 모델이 되었고
자유주의 와 공동체주의 간의 논쟁에 맞닿아 있다. 다문화주의의 시각이 본격 도입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그런데 동아시아에는 공동체 문화유산이 강한 편이다. 물론 동아시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로는 중국이나 싱가포르, 말레시아 지도자들이 표출하고 있는 서구 인권 정책에 대한 비판도 작
자본주의적 경제 질서에 의해 작동하는 것으로 여성에 대한 착취와 성차별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며, 특히 매스미디어는 가부장제를 재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다 복합적 논의와 대안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미디어 조직의 인력구조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것이 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