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전」에서는 분명히 음운과 문자의 조항을 두어 구별했을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인식하였다. 유길준은 음성을 ‘음운’이란 말로 바꾸어 놓은 데 지나지 않으며, 문자는 한글 28자를 모음 11자, 부음 17자로 나누고, 자음 14행을 열거하였다. 음은 공기가 성대에만 접촉하느냐, 타기관에 접촉하
국어애용운동의 일환으로 변화의 모습이 감지되었다.
국어를 사랑하자는 국어애용운동은 언해류(諺解類)등에서만 쓰이던 국한문혼용체를 널리 쓰자거나, 국문전용, 또는 언문일치생활을 하자는 운동으로까지 번져 나가게 되어, 우리 국어에 대한 음성ㆍ음운면으로의 고찰과, 이의 체계적인 정서법
주관하던 ‘국어 연구 학회’의 강습소를 졸업한 국어학자이자 사회주의 사상가이다. 주시경의 국어 연구와 사상을 가장 잘 계승한 제자이다.
- 허재영, 『우리말 연구와 문법 교육의 역사』, 보고사 2009 p.317
·최현배·김윤경·권덕규·이필수·정열모·이윤재·이병기·김두종·백남규 등이다.
우리말의 언어예절과 맞지 않은 것은?
① 어르신 이쪽으로 앉으세요. 제가 깜박 딴 생각을 하느라고 서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② 나 아버지 대학후밴데, 저녁에 아버지 들어오시면 내일 오후 여섯시에 맛나 식당에서 동창회가 있다고 꼭 전해주게.
③ 민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민수 친구 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