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양이대학살 한 눈에 보기
1730년대 파리 생-세브랭 가의 한 인쇄소에서 벌어졌던 고양이대학살 사건을 한 견습공(니콜라 콩타)이 기록으로 남겼다. 그것에 따르면, 제롬과 레베이예라는 두 명의 견습공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했으며, 하루 종일 노동
문화사‘라는 담론 역시 그런 변화의 산물이다. 이것은 사회주의의 몰락과 함께 그것을 지탱해주던 거대한 이데올로기가 붕괴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역사적 인간학은 이제 막 학문의 초보단계를 벗어난 상태이며, 부분의 연구 성과도 아직 논문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문이다. 이러
문화와 같은 미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처럼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구전되어온 민담이나 이야기는 우리에게 '거울'로서의 역사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우리는 민담집인 마더구스이야기와 고양이대학살이라는 사건을 통해 당시 하층민․노동자들
이렇게 가까이 느낄 수 있었을까?
프랑스 혁명 당시의 모습을 다른 어떤 책들보다 부담 없이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고, 그 당시의 모습을 다른 각도로 해석해 보기도 한 흥미로운 책이었다. 이렇듯 여태까지의 역사서술과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연구대상이 특이한 이 책은 신문화사의 한 계열이다.
Ⅰ. 서론
1968년부터 1978년까지는 대한통운.대한항공.조선공사 등 10개 공기업을 주식매각방법과 현물출자방법에 의하여 민영화하였는데, 그 후 이들 대부분은 적자상태에서 벗어났다. 1980년대 초반에는 시중은행(한일.제일.서울신탁.조흥은행 등), 대한석유공사, 대한준설공사가 일반에게 공개경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