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어려서부터 보다 친절하고 협동하며 베풀 줄 아는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갖도록 성장할 필요성이 절실해 지면서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에 관한 연구 또한 절실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친사회성의 정의를 알아보고, 특히 친사회성 발달은 유아기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유아를 둘러쌓고 있는 친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
예를 들어, 소꿉놀이에서 언니가 동생에게 "오늘은 내가 엄마 할게, 넌 내일 엄마 시켜 줄게. "라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유아는 성장과 함께 타인의 관점이나 입장을 점차 깨달으면서 자기중심성을 탈피해 가는데, 이는 아동기 이후의 친사회성 발달의 토대가 된다.
유아를 보면 보통 사회성이 좋다고 한다. 그와 반대로 유아를 괴롭히고, 신경질적이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욕심을 앞세우는 이기적인 유아도 있다. 각자 타고난 성품이 있어 교사가 컨트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친사회성을 지닌 유아에게 마음이 더욱 가는 것은 모든 교사의 마음일 것이다.
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유아는 성장하면서 타인과 우호적으로 어울리면서 서로 돕고 감정을 나누는 친사회성을 발달의 단계에 적합하게 익히고 체화함으로써 소속된 조직에서 또래들과 원만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의 인지구조가 발달하여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함에 따라 타인의 반응에 민감하면서 친사회적 행동을 형성한다.
2)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단계
Bar-Tal과 Raviv(1982)는 일련의 실험연구들을 통해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Selman의 조망수용 발달단계, 그리고 Kohlberg의 도덕 판단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