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서 그 해결점을 모색 할 수 있다. 전통이란 단순히 과거에서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전통이 현재의 문화, 사회를 문제점을 발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이미 알고 있다.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꼭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는 무엇일까? 지금 우리사회는 경쟁이
사상과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명 국민에게 불가결한 신학술과 신사상을 소개하고, 국민의 국사(國史)와 국민성을 고취하고 개조 또는 부활한 민족으로서 신국민을 이끄는 데 노력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당시 그는 문화적 규범과 믿음을 갖지 못한 조선인들을 엄격한 도덕적, 정신적 개조를 통
유학사상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있어서 기준점을 제시해 주었으며, 특히 주자학과 양명학은 한국근세사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 것으로서 정치 ․ 사회 ․ 교육 ․ 문화 등의 사상적인 밑받침이 되어왔다.
특히 유교의 화이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조선의 지식인들은 전통적으로
유학의 <보편주의적> 발전과 西學에 대한 반응
서양 학문이 들어오기 전에 우리의 전통 학문은 유학,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에서 宋代 이후에 발달한 신유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조선시대 신유학은 전근대 학문이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보편성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