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하나 깨달은 자가 적고, 서양은 사상은 논리적이나 언어적으로만 이해될 뿐이지 인간 내면의 깨달음을 제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여 과연 주자와 육상산이 말하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 좀 더 깊이 접근하고 아울러 칸트와 헤겔에 대한 이해도 진일보할 수 있을 것이다.
대상에 관한 판단을 하는 작용을 추론적 인지라고 할 수 있겠다.
칸트는 표상이라는 말로 보통 번역되고 있는 Vorstellung이란 단어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한다. 첫째는 어떤 대상에 의해서 우리 속에서 산출되는 감각인상 (이 인상에 의해서 우리는 이 대
제1강 일연의 三國遺事
1. 일연 (1206~1289) 경상북도 경산 출생, 고려승려
2. 삼국유사의 의미: 고대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풍부한 내용으로 우리 민족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전의 책들에서 빠지거나 자세히 드러나지 않은 사실을 담고 있음
3. 삼국유사의 저술동기: 몽골의 침입이후 우리 민족
산물로 전락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들 가운데 하나로 전락해 버리거나 전혀 세계에 무관심해져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읽으면서 이러한 도전들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던 것을 연구해 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본 논문을 포스트모더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시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