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였다. 극중 인물 ‘정윤수’는 자라온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으며, 삶에 비관하고, 결국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으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만을 기다리게 된다. 이렇듯 가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을 보고나서
<줄거리>
이 영화의 내용은 서른 살 나이에 더 이상 살아갈 이유도 의지도 희망도 잃어버린 유정과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 윤수의 이야기이다. 세 번째 자살시도에서도 끝내 실패한 유정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고모인 모니카 수녀
윤수 역을 맡은 강동원이 처형되는 장면이다. 윤수의 얼굴이 물로 뒤덮여 목에 올가미가 걸리고, 윤수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죽고 싶지 않으며, 살고 싶어하고, 도움을 청하고 울며 애원하는 장면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 장면을 연기하는 강동원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윤수는 늘 자살을 생각하고 있고, 폐질환을 앓고 있는 수영은 춘화를 팔아 생활하고 있다. 또한 집에 불이 나 장님이 된 형기는 정우에게 바다로 데려다 달라고 조른다. 정우는 아버지의 권유로 윤수와 여행을 가게 되는데, 여행 중 서커스 단원들과 한 여관에서 묵게 된다. 정우는 그 곳에서 서커스 단
<영화 소녀를 보고 나서>
시골 학교로 전학 온 서울학생 윤수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해원에게 묘하게 끌린다. 밤에 혼자 호숫가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게 유일한 낙인 해원이는 정신지체 아버지와 둘이 산다.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이들 부녀에 대해서 안 좋은 소문을 퍼트리지만 윤수는 신경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