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들은 단모음인지 이중 모음인지 판단하여 보자.
☞ 본래 ‘ㅚ’와 ‘ㅟ’는 단모음이다. 그러나 표준 발음법에서는 이중 모음인 ‘ㅞ[we]’와 ‘ㅟ
[wi]'로 발음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1999년에 나온 표준어 규정과 2002년에 개정․ 보완된 학교문법에서는 기본적으로 국어의 단모음으
소리 규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보다 더 설명과 이해 차원에서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 내용 설명 상의 차이
1) 음절의 끝소리 규칙
- 『국어학개설』에서는 이를 분포의 제약 중 음절 말에서의 제약으로 보고 중화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는 반면, 문법 교과서는 이것을 규칙화
1. 들어가며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말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말소리를 연구하는 음운론은 학교문법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대체로 내용은 음성과 음운, 음운 체계, 음절 구조, 음운의 변동, 어감의 분화 정도가 다루어진다. 2
소리 규칙이라고 한다.
이것은 두 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겹받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흙[흑]’과 같이 단독으로 발 음되거나 ‘흙도[흑또]’, ‘없다[업따]’와 같이 자음으로 시작하는 말 앞에서는 두 자음 중 하나만 발음되는데, 이 때 발음되는 것은 위 일곱 자음 중 하나이다. <고등 학교문법
문법 술어를 한자어로 할 것인가, 토박이말로 할 것인가가 첫 번째 과제이다. 이 문제는 한국어 문법 기술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과제이다. 그러나 현행 학교문법에서는 대체적으로 한자어 술어를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운, 단어, 문장, 명사, 조사, 어미` 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말소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