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문의 해석 방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대화의 경우에 대입해보면, 은유 표현과 직유 표현의 의미 해석은 비유되는 두 대상간의 공통 언어 경험에서 유추할 수 있는 문제로, 이 두 대상간의 의미 해석은 화행 의미에 의한 연상자질에서 공통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어야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언어생활이나 문장에서는 이러한 문의표현적인 일탈이 허용된다. 표현적 일탈이라고 해서 모든 표현이 다 용납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경험적 연상의미라도 개념구조 실현에 있어 합리성이 입증될 수 있으면 문법적인 일탈이 가능하다.
5) 철수 (S)는 미련하다 (Y1)
비유의 정의
비유(figures of speech)는 시적 표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새로운 현상에 부딪치거나 독창적 세계를 제시하고자 할 때 그것은 물론 여느 방식의 언어표현으로는 잘 달성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새로운 언어를 제멋대로 만들어 쓸 수도 없다. 본래 언어는 역사의 소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이것은 바로 사회언어학의 사회적 관점이 왜 언어나 언어 행위 연구에서 필수적인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언어 행위가 일어나는 사회 연관 속에는 화자가 소속되는 사회적 집단이나 화자와 청자 간의 사회적 관계, 그들이 행하는 상호 작용의 구조, 언어 행위 참가자들이 공유하
의미를 다각적으로 상상하였을 것으로 봄.
* <송남잡지>: 조선 순조 때에, 趙在三이 편찬한 책이다. 천문, 지리, 식물, 역년(曆年), 국호, 인물, 음악 따위를 비롯하여 33개 항목으로 나누어 그에 관련된 사항을 적었다.
<俚諺四叢>(樵隱, 1911) : 속담을 위시한 관용 표현에 대한 관심.
<四千年間朝鮮俚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