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현대 민족ㆍ민주운동과 호남의 위상
1-1. 일제 강점기 호남에서의 민중운동
정순제,「호남종횡관(湖南縱橫觀)」: “전남은 과거 갑오운동과 현금의 농민운동의 진원지로서 무산의 소작인들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부터 약자의 무기는 오직 단결뿐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면 단위로 노동단체를
유배되었다. 곧 풀려나 양남(兩南) 암행어사가 되었으며, 1798년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갔다 와서 통례 · 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순조가 즉위하자 역적 김이재(金履載)의 일당으로 지목되어 탄핵을 받고 위원군(渭原郡)에 정배되었다. 순조 11년(1811) 대사간이 되었고, 뒤이어 충청 감사 · 이조참의 · 의주
유배되었으나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름을 받아 왕을 의주까지 호종하였다. 그의 작품은 4ㆍ4조의 운율에 의한 우리말의 아름다운 구사, 호탕하고 비장한 시의 품격 등으로 가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선도와 함께 한국 사가사상 쌍벽을 이루며, 저서로는 『송강정』, 『송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