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문제에서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면, 파병 예정지인 쿠르드지역이 터키, 이란, 이라크간의 인종 문제로 인한 첨예의 대결지라는 점에 볼 때 잘못되면 발칸반도의 화약고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다. 그런 점에서 파병 주둔지 및 역할 문제에 대해서 이라크 새 정부와 좀더 신중한 논의를 거쳐야 할
이라크전 발발 당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제사회의 동향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 그리고 한‧미동맹관계의 중요성 등 제반 요소를 감안하여 미국의 노력을 지지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가장 부합된다”라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전후 복구 및 난민에 대한
및 평화 유지비로 5년간 250억~1,050억 달러의 비용이 쓰일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이 중, 우리가 이라크전에 적극 동참시 전후 복구사업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이익은 연간 3억불 이상의 수출과 10억불 이상의 건설수주, 그리고 대이라크 미수금 9억불에 대한 지불 요청 및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
반미운동은 기초적인 생활보장이나, 안전 혹은 환경권 등 시민들의 삶과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관된 사건들에 대해 발생하였고,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시위나 운동은 각각의 사건을 초점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점차 기지촌 범죄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한미간의 불평등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