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의 마지막 왕 아스티아게스(Astyages)에게 아들이 없어, 페르시아인 장군에게 그의 딸을 결혼시켜 외손자로 하여금 왕위를 물려받게 하였다. 그 외손자가 대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Cyrus) 대왕이며, 결국 쿠르드족의 왕손은 단절되었다. 또 다른 기원은 현재 이라크 영토인 쿠르디스탄과 거의 일
Ⅰ. 서 론
오스만 터키에 의해서 유지되던 범 이슬람권 사회는 유럽에서 시작된 제국주의의 등장에 의해 처참히 무너졌다. 이는 메카와 레바논, 이스라엘과 같은 지역에서 일었던 일종의 민족주의자들에게는 국가건설 및 영토확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아랍인들이나 유대인들에게 있어
2. 민족적 특성
쿠르드족은 동쪽으로 터키, 남쪽으로 아랍, 서쪽으로 이란, 북쪽으로 아르메니아와 카프카즈계 민족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주위 민족들과 서로 다른 언어적, 문화적 공동체로 존재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기원전 12-9세기 사이에 러시아 남부지역에서 지금의 쿠르디스탄 지역으로 이주
이라크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1920년 영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세인 이븐 알리의 아들 파이잘(Faisal)을 위임통치령 이라크의 왕으로 즉위시켰다. 1921년 출범한 이라크 입헌군주 정권은 순니와 시아, 그리고 쿠르드족지역을 아우르는 근대국가를 이루었다.
1926년 키르쿠크에서 석유
b. 현대 이라크와 쿠르드족 문제
쉐이크 아흐마드 바르자니(Shaikh Ahmad Barzani)는 쿠르드족 독립운동을 주도한 또 다른 민족주의자였다. 1930년부터 현재까지 바르자니 가문은 쿠르드민족주의 운동에서 중심역할을 해왔다. 1940년 쉐이크 라티프가 주도하는 명망가와 지식인들이 결성한 브라야티(Brayat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