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라는 주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술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앤디워홀을 통해서였다. 워홀은 코카콜라, 캠벨수프 캔 등 미국적 일상에서 소비되는 대량생산된 평범하고 값싼 소재나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을 작품에 등장시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죽음과 재난의 이미지들을 반복적으
작품, 약
27,000개의 알약 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반 위에 진열된 색색의 모형 알약들은 보석처럼
보여 관람객의 시각을 압도한다.
진통제 과다 복용이나 약물 중독이 불러오는 또 다른
형태의 죽음을 경고하고 있다.
[ 주안점 ]
현대미술은 회화와 조각에서 벗어나 활용
작품은 낭만주의 회화의 거장 외젠느 들라크르와의 1827년 그림 <사다나팔루스의 죽음>을 패러디한작품이다. 들라크르와와 제프 월의 작품은 조금 다른 텍스트를 가지고 있다. 들라크르와가 그림을 통해 말하려고 한 예술적 컨셉은 서술성에 관한 것으로 쉽게 말하면 회화적 기록성에 대한 접근이다. <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4) 클랜스 올덴버그
스웨덴 태생의 미국 조각가로, 일상 생활에서 매우 흔한 물건을 거대하게 복제하는 공공미술, 설치가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익숙한 조각을 제작하였다. 대한민국의 청계천 입구의 소라탑이 그의 작품이다. 올덴버그의 작품은 뒤샹의 ‘샘
한 진술”이라는 흄의 시의 3대 목표를 추구하고자 했던 것이다.
새로운 시는 음악보다는 조각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청각에 대해서보다는 시각에 대해서 호소한다. 그것은 머리 속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조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를 입체적인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독자에게 넘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