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이주하는 이주민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2007년에는 한국 거주 외국인 100만 명 시대로 접어들었고, 같은 해 북한을 떠나 한국으로 입국하여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 의 수도 1만 명을 넘어섰다.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1)이라 일컫는 북한의 식량난과 정치, 경제적 상황의 악화로
북한 간의 체제 경쟁과 극단적인 대결 양상까지 보이며 동족간의 반목과 불신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단의 장기화는 민족동질성의 상실로 나타났고 이질감이 심화되어 한민족의 자랑인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선결과제로 등장하였다.
사회는 여전히 반공주의나 냉전의식에 얽매여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통일문제에 무관심하지만, 우리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으며, 민족분단의 상황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전쟁이나 냉전 혹은 분단이 우리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나, 우리 사회에
청소년들이 남한사회의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해 생활하는 것이 북한청소년들에게는 쉽지 않는 일이다. 앞으로 갈수록 탈북인구가 늘어나 남한사회에 정착하여야 할 청소년 숫자가 증가하므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탈북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시켜야할 의무가 있다.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연
이산가족교환방문을 위한 남북적십자 회담
3. 남북 경제 협력 실무 접촉
Ⅲ. 6.15 공동 선언
남북 공동선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각별한 것이다. 그 파급효과 또한 이전의 어떤 합의보다도 대단한 것이였다. 먼저 공동선언이 가져온 변화중 하나는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