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천을 떠올린 것은 ‘성천’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육체적인 요양지를 넘어선 정신적인 요양지의 기능을 해주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東京이란 참 치사스런 都십니다. 예다 대면 京城이란 얼마나 人心좋고 살기 좋은 ‘閑寂한 農村’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윤식 편, 『이상문학전집
풀려 도쿄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병사하였다. 너무 생각과 이상이 앞서나간 ‘이상이인은 살다간 시간은 짧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아직도 잔잔하게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이상의 작품중 수필 ‘권태’를 통해서 이상의 작품세계와 이 장에서는 이상,
② 자연적 시공간의 대상화-2장
1장에서 제시된 비판대상, 즉 ‘인간이욕’과 ‘권태를 인식하는 신경’은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인간의 ‘이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욕’은 외부의 것들에 대해 분석을 멈추지 못하는 인간 이성의 욕망이고, ‘권태를 인식하는 신경’은 ‘권태’라는 자신의
① 자신의 개인적 사정을 내면화
② 자기 주변의 이야기를 희화화(戱畵化) 기호놀이
③ 리얼리티에 가까워진 상태로 `날개가 대표적
④ 기호놀이에 한층 더 깊숙이 몰입하여 내면 속의 대칭적 이야기, 패러독스로 일관
[3] 짖지 않는 개 (외부인이 등장이 극히 적은 시골) 를 보며 느끼는 권태.
이상 문학은 현대문학사의 외로운 봉우리이거나 식민지 청년의 치기어린 실험에 그쳐버려 문학사의 계보 안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상문학에 대한 논의 는 1950년대 임종국의 연구로부터 시발점이 되어 1956년에 임종국이 『이상전집』(『이상전집』1집(창작집), 2집(시집), 3집(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