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국경부근인 히말라야산 기슭의 카필라성을 중심으로 샤키야족[석가족]의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석가모니는 그 나라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샤키야족은, 그 왕호가 정반왕, 그리고 정반왕의 동생이 백반 ·감로반 등으로 불리고 있는 점에서 농경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었
불교의 가르침, 즉 붓다 그 자신의 정신과 사상조차도 과거의 여러 붓다가 깨달은 진실을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붓다의 가르침은 어떤 특정한 교권이나 도그마(독단)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역사적 단계, 인종, 지역 간의 차이를 넘어서 인류의 보편적 예지에 적응하는 유연성과 합리성을 갖고 있다.
불교를 전래하였다고 한다. 또 이웃의 네팔에서도 마찬가지로 왕비를 맞이함으로써 인도불교가 전래되었다는 것이다. 이 두 사건이 티베트에 공식적으로 불교가 전래된 단서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티베트는 인도계와 중국계의 대승불교를 받아들였던 셈이다.
문성공주는 불교를 독실하게 신
불교인으로 가슴 뿌듯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새롭게 해 나가야 할 일이 많음을 알고 있기에, 나는 인도를 새롭게 찾아 간 것이고 이곳에서 진정한 인도불교의 모습과 그곳의 불교 부흥운동을 살펴 보기로 한 것이다.
이 인도불교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
불교는 이를 매개해주는 중요한 고리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반도 삼국과 고대일본의 불교사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일본과 우리나라는 역사 관계 속에서 많은 앙금과 지울 수 없는 과오로 얼룩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