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위기(인문과학위기)의 인식
학부제 등과 관련하여 인문학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문학을 고정 불변하는 것으로 전제하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신뢰는 근대이후 동요되었고 정보 사회는 이 같은 동요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인문학은 인쇄된 활
<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
무라카미 하루키는 꾸준히 여행 에세이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여행을 하며 작성하였던 몇몇 에세이들의 묶음집이다. 작가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행의 재미와 놀라움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독자들에게 여행을
< 데미안 >
이 책의 작가는 알을 갓 깨고 나온 불완전한 인간이 주변 환경과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과 악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과 악 두 속성을 조화롭게 통일
인문학의 성격 규정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첫째, 인문학은 모든 지적 활동의 기초를 제공한다. 인문학이 이처럼 반성적․규범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문학의 일차적 역할은 교육적 기능에서 찾을 수 있다. 인문학은 실용적 목적이나 객관적 인식
하는 이 글에서는 교육제도 중에서도 초·중등교육으로 시각을 한정하여 공교육의 위기상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학교여건의 변화와 기능의 변화, 학생·청소년의 문화변화, 관료적 공교육행정, 신자유주의 교육개혁, 한국의 여건 등에서 찾아보고, 그 처방으로서의 몇 가지 대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