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는다. 도로가 잘 뚫리면 오히려 과속이나 음주운전이 늘어나는 것처럼 미디어가 발전하면 커뮤니케이션의 질은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 미디어 발전의 부작용으로 우려되는 언어폭력, 불건전 컨텐츠의 유통,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대한 테러 등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 온 주요한 요인 중의 하나를 과학기술의 발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사회 문화와 의식을 창출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수행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출현한 공간, 즉 사이버 공간은 다양한 함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의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우리 사회는 올바른 사이버문화가 형성되기도 전에 인터넷 사용이 급팽창함으로써 건전한 사이버문화가 형성되지 못한 채 인터넷하면 언어폭력과 욕설, 성희롱 등이 떠오르듯 비정상적인 것이 정상인 문화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폭력을 자기보다 약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에게 학교 안이나 밖에서 신체적, 심리적 폭력을 행사하거나 이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들 간의 행동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학교내외에서 청소년들이 당하는 폭행, 금품갈취 등 언어적, 신체적 폭력과 협박, 따돌림과 같은
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처방안을 지시하여 교육청, 교육인적자원부, 법무부, 문화관광부 등 관련 부서에서 각종의 대처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청소년보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나 학교폭력은 문화의 변천에 따라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도 학교폭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이 신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