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인품(人品)에서 시품(詩品)이 나온다.
‘시는 인품에서 나온다.’는 말은, 시가 갖는 사상성의 깊이나 예술성의 고하, 풍격상의 특색이 모두 시인의 사상인격정감재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는 의미이다.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많은 후대의 시론가들이 ‘시가 덕성(德性)에서 근원함’을 강조하고
Ⅰ. 노장(노자와 장자)의 사상
도가의 중심인물인 노자(老子:BC 580?~480?)와 장자(莊子:BC 370?~280?)의 사상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좁은 뜻의 도가철학을 뜻하는 말. 그러나 그들의 사상이 도가사상을 실질적으로 대표하므로 노장사상을 일반적으로 도가사상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 당시 노자와
이덕무는 品評을 하면서 주로 詩品을 사용하여 시를 평하였다. 시품은 문학작품의 총체적인 특징과 시적경지를 나타낸다.
만일, 시품으로 논한다면, 시재(詩才)가 절묘한데다 멋이 넘쳐 흐른다 하겠다.
그의 시의 품격이 오묘한 지경에 도달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덕무는 여유랑의 시를 평하고
‘품(品)’에 대한 얼뜨기 생각
품(品)의 형이상학적 측면
어떻게 탈주선을 그릴까? 그것은 이미-항상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이나 놀이의 의미로써 유희의 탈주선이다. 고통의 유희, 내 생각의 한계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런데 이 번 놀이에서는 사방으로 뛰는 생각이 항상 경계선에 부딪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