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재의 분석이나 기존에 출판된 특정 교재에 대한 분석, 교재 개작, 컴퓨터 보조 보충교재 개발, 부교재 개발, 교재와 문화, 교재에 나타난 화행 등과 관련되는 내용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넷째, 이 시기에 나온 학위논문은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과 석사학위 논문이 있다.
학습자 가운데 바른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언어능력은 높아도 실제 상황에서 일본인과 대화를 하면 상황에 맞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표현을 쓰거나, 위화감을 주는 등 커뮤니케이션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일본인이 고급학습자의 일본어를 유창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는 맞장구의 빈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통상적인 분석이다. 그 이유야 어찌 되었든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과거에 비해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했다면,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에 대한 체계 역시 제대로 잡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 교육 기관마다 서로 다른 한국어 교재를 집필하
존재하며 초분절음의 구조와 중요도도 모두 다르다. 필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배운 적이 있고 언어마다 다양한 부분에서 유사성과 차이점을 느끼며 대조해보면서 수많은 의문을 품는 동시에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한국어에는 분절음과 초분절음의 관계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학습자에게도 힘든 과정이며,따라서 외국어 학습자에게 쓰기란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본 과제에서는 모국어 학습자와 외국어 학습자의 쓰기에 나타나는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고,외국어 학습자를 위한 쓰기 교육의 방향을 고민해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