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임금정책의 행위자는 역사적으로 정부, 사용자단체, 노동자단체 등이다. 따라서 임금정책은 정부-노동자단체, 정부-사용자단체, 노동자단체-사용자 단체간 관계라는 3개의 기본적 관계를 형성하고 이들 간에 유기적 관계 하에서 정책결정이 이루어졌다.
먼저 정부와 노동자단체의 상호관계
임금노동시장에서 수요독점은 마찰(friction)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마찰은 근로자가 지역, 산업, 그리고 직종을 넘어 직장을 구하거나 옮기려 할 때 드는 비용으로 인해 생긴다. 기업은 근로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노동의 한계생산물 가치보다 낮은 임금을
노동자는 사용자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임금을 제공받는다. 노동자 개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임금을 지불할 것인가는 분배문제이고, 이것은 자본이 결정한다. 그러나 노동자가 받는 임금으로 무엇을 얼마나 사느냐 하는 것이 대인분배를 완결시킨다. 그리고 기업은 사회적 분업 아래에서 생산에 필요
노동시장에서 각 기업의 한계생산물가치(VMPN)에 의해 결정되는 노도수요곡선과 인구증가, 교육, 노동자의의식 및 성향 등에 의해 결정되는 노동공급곡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임금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노동의 한계생산물가치는 노동생산성과 제품의 시장가격에 의해 결정되므로 노동생
임금의 기본적인 기능을 심리적인 문제로 인식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되어온 임금연구에 대한 대략적인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임금이 지니는 중요성을 살펴보도록 하자.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의 시대 (1900˜1930)에서 논의된 임금에 관한 연구는 당시 처음 도입되었던 성과급의 효과, 즉 생산성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