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의 근거로서 광개토대왕 비문, 일본서기, 송서, 칠지도 등을 들고 있다. 일본서기, 송서, 칠지도는 그렇다 치더라도 광개토대왕 비문이라면 우리가 현지 조사를 통한 연구를 하면서 진실성을 밝힐 수도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결국 우리가 도출해 낼 수 있는 결론은 임나일본부는
임나국이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임나국을 중심으로 서부에는 백제계의 분국이, 동북쪽에는 신라계의 분국이, 동쪽에는 고구려의 분국이 위치하였고, 동쪽으로 대화정권(倭)이 위치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한다.
백제군사령부설 - 천관우는 가야사의 복원을 염두에 두면서 일본서기에 대한 비판적 연구
임나일본부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토록 막무가네로 우기는 일본의 아전인수격 해석은 21세기 또 다른 침략인 것이다. 이러한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타인과 공정하게 이익을 배분하기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 선점하고 나서는 행위를 이르는 이기적 행
일본서기>에서 5세기 경에 ‘임나일본부’라는 일본의 관가가 가야 땅에 있었다고 내세우는 것은 그들이 터무니없이 역사를 조작한 것을 입증하고 있다. 바꿔 말해서 임나일본부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일본의 역사왜곡> , 홍윤기, 학민사, 2001
(2)-1 광개토대왕비문 해석
광개토대왕비는
임나일본부설이 문제가 되는 이유와 사료해석의 유의점
임나일본부설의 주근거사료인 《일본서기》는 8세기 초에 일본왕가를 미화하기 위해 편찬된 책으로, 원사료 편찬 과정에서 상당한 조작이 가해진 것으로 보이며, 5세기 이전의 기록에 대해서는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Ⅱ. 임나일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