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절대적 중요성이 인식되는 이 시점에서 환경파괴적인 사회 내적 관습이 전통이라는 이름 하의 사회 문화와 충돌할 때에는 그 문화는 변화를 요구당하며, 그 문제에 타당한 합리적인 대안모색이 불가피해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볼 때 최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딜레마 중의 하나가 장묘문
매장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매장을 하되 친환경적으로 하라' 는 것이고 기본적인 입장은 화장의 권장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장을 '강요'하는 분위기에서 '권장'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다.
그런데 환경운동단체의 활동이나 장례문제를 둘러싼 담론에서 느낀 점은 매장과 화장이 환경에 주는 영향에 대한
대화를 통한 목소리
위험
위험인식 높음(그러나 손익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음)
현대식의 친환경적 화장장: 시설의 안전성
손익
손해: 지역이미지 실추, 분진 등의 피해, 재산적 정신적 피해
이익: 도로확장, 기반시설 정비, 주민숙원사업 지원, 타지에서 화장시 드는 비용 절감, 최첨단 시설
내었다. 그리고 1999년 자우터씨는 스위스와 유럽 일부 나라에서 '프리드발트(Fried-Wald)'상표와 수목장림 관리 및 운영기술에 대해 특허를 받아내 지금까지 수목장림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웰빙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수목장은 에코-다잉, 웰 다잉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 사회적 비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묘제도에 대한 합리적 의식변화가 절실하다는 데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장 대신 화장장례를 치르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미 2000년에 서울시의 화장률이 50%대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