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의 한국 문화’라는 주제로, 일본 사회에 침투되어 있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재일 교포들이 일본사회에 뿌리내린 문화의 모습과 요즘 한국 사회의 문화적 현상들이 큰 유행의 주류로 일본사회에 나타난 모습을 통한 두 가지 관점에서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발표하고자
1. 서론에서 자신의 관심이 무엇이고, 왜 이 문제를 택했는지를 제시한다.
일본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제공하는 현대일본사회론 교재에서, 여러 주제 중 '외국인 노동자와 에스닉 커뮤니티'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주제는 현대 일본 사회의 다양성과 변화를 반영하며, 일본이 글로벌화
재일교포, 재일 한국인이라는 호칭은 본국 중심주의 또는 분단 구도적 사고에서 비롯된 주관적 용어이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객관성을 띤 총칭으로서 재일 조선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창작과 비평』1998년 겨울호(통권 102호),「재일조선인이 나아갈 길-‘에스닉 마이너리티’인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1910년 8월29일)한 이후 재일조선인은 숫자가 급증한다. 1911년 2527명, 1915년 3917명이던 것이 1917년엔 1만4502명으로 사상 처음 1만명을 넘어섰고 1920년 3만189명, 1930년 29만8091명, 1940년 119만444명으로 그 수가 폭증했다. 1945년 8월 일본 패전 직전엔 무려 236만5263명에 달했다. 당시
한반도에 터전을 잡고 사는, 스스로를 한국인이라 정체성을 부여하는 '우리'들은 재일조선인들을 특정한 '필터'를 거쳐 규정해내곤 한다. 그 필터는 바로 '민족', '반공', '개발주의' 이다. 이에 따르면, 이른바 '순종 한국인'에 의해 재일조선인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반쪽발이', 북한을 숭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