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맞이했다는 배경은 초창기 그의 시작들이 전쟁 또는 그 자신이 온몸으로 부딪혀본 전장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이고 실존적인 삶의 문제에 경도될 수밖에 없었던 충분한 원인과 근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여진다. 위의 책.
본문에서는 주로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쟁에 대한 그의 시각을 밝혀
모른다.
시인의 실향체험을 시화.
2연에 있는 마침표 속에 2연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다.
수심 : 이 시의 주된 이미지. 분단의 상황이 빚어낸 우리 민족의
역사적 아픔과 비극의 깊이를 상징
마지막 구절을 통해서 죽은 자에 대한 부채감과 죄의식을 깊이 느끼게 한다.
매우 무관심한 인물이라고 평하여 진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에 수록되어 있는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인김종삼은 술을 매우 좋아하였으며 음악 부문에도 그 관심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는 1984년까지 총 6권의 시집(공저포함)을 남겼으며 그 해 그의 나이 64세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시인의 환상이 기본적으로 동화적 성격을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런 환상이 현실에 대한 절망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그 나름의 문화적 기능을 지닌다고 강조하였으며, 황동규는 `내용 없는 아름다움'에 주목하며, 김종삼의 시가 `여백의 시'이며 인간 부재의 미학의 한 극치라고 주장한다. 그러
이미지를 통해서 과거를 현재 시점에서 재현하고 그로 인해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시도하며 통합하려는 주체의 시도를 읽어낼 수 있다. ‘여자’와 ‘돌’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이상 세계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 이미지를 중심으로 할 때 드러난다. 시적 주체는 바로 전쟁 이전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