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느꼈고, 우리 조 또한 ‘우리나라’ 생활주제에서 ‘팽이’로 교육과정을 짜 보고 싶음을 느꼈다.
생활주제로 선정하기에 앞서 ① ‘신나는 팽이돌리기’가 생활주제로 적당한지, ②다른 유아들은 우리나라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는데 우리 반 아이들만 ‘팽이’를 다루게
유아의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교육과정이 될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이고 여유 있는 심성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장이 될 수 있으며 장차 통일을 대비한 교육과정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갖고 있다.
1) 전통놀이의 의의
유
문화를 연결짓는 고리로 평가된다.
민속적 명절(음력설, 한식, 단오, 추석) 때가 되면 TV와 라디오를 통해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민속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민속놀이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음력설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 단오에는 윷놀이,
교육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대개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성보다는 학습 촉진, 재능이나 지능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지어 최근 조사 결과 취학 전 유아의 99.8%가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유치원비 등을 포함한 유아 1명당 교육비는 월평균 40만 4000원이
전통놀이로 보고자 한다.
전통놀이는 오락성을 띤 놀이의 형태를 빌어, 전통사회가 기르고자 했던 신념과 가치를 담고 있는 하나의 문화 프로그램으로써 존속되어 왔다. 이는 삶에 대한 민족의 전통적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 ․ 교육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