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여성근로자들은 정규직에 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심지어 비정규직 남성근로자들에 의해서도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중차별의 피해자이다. 기륭전자 비정규직여성근로자, KTX여승무원, 재능교육 학습지교사 투쟁, 성신여대 청소 노동자 문제 등 여성비정규직
비슷한 직종의 남성 비정규직에 비해 임금 등의 면에서 또다시 차별받고 있는 상태이다. 즉, 비정규직인 동시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들은 이중적 차별과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비정규직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현재 파업이 진행 중인 KTX여승무원 사건을 중심으로 살
문제제기와 함께 연구를 해나가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KTX 사태’를 조사하면서 본 연구에서의 의문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우선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구체적인 개념들을 살펴볼 것이고, 신자유주의로 인한 고용문제, 특히 그 중에서도 ‘여성노동’ 문제에 집
정규직과의 차별대우를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금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비정규직의 개념
일반적으로 비정규직은 고용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