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이론은 아동이 어떻게 정보에 관심을 갖게 되며 특정 정보를 선택하여 내면화시키는가, 그리고 이렇게 내면화된 정보들을 후에 행동을 결정하는 데 어떻게 사용하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심을 갖는 이론이다. 정보처리이론은 정신과정과 인지적 행동, 즉 지각, 주의집중, 기억, 사고
거친다. 우선 근육의 성숙과 병행하는 힘의 증가로 아동은 점차 빨라지고, 강해지고, 민첩해진다. 뛰기, 신호에 대한 반응, 짧고 빠른 동작의 연결등의 운동속도도 아동기를 통해 점차 증가한다.
예) 춤, 놀이, 운동, 게임 등의 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연성, 균형, 협응능력이 발달한다.
아동이 기억할 수 있는 사건의 수와 사건을 저장하는 전략은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정보를 저장하고 인출하는 과정에서 기억과정 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정보처리 접근에서는 상위인지 구조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지발달을 양적인 변화라는 비단계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보처리
과정이다. 양적인 변화는 신장, 체중, 어휘력에서 보이는 변화와 같이 크기 또는 양에서의 변화를 의미한다. 질적인 변화는 지능의 본질이나 정신작용에서의 변화와 같이 본질, 구조 또는 조직상의 변화를 의미한다. 발달에는 성장, 성숙, 학습이란 개념이 있는데 성장은 신체의 크기나 능력이 증가하는
아동은 보전개념, 탈중심화, 유목화, 조합의 능력을 획득한다.
1. 보존개념
보존개념의 획득은 아동이 구체적 조작기에 들어섰음을 알려주는 중점적인 특성이다. 유아기와 아동기 사고의 중요한 차이는 문제 해결 과정에 직관보다는 논리적 조작이나 규칙을 적용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