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라는 개념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좁게 이해하면 감정의 순화된 상태라고 규정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식적인 협의의 해석에 따르면 정서는 기쁨, 애착, 안정, 사랑, 동정, 인내, 관용 등 감정의 순화된 특성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정서의 개념을 넓은 의미로 해석하면, 감정을 기반으로 하거나 수반
장애를 정의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정서 및 행동장애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교육적 중재를 받을 대상과 중재방법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장애의 출현율을 측정하는 것이나 장애아동을 교육할 전문가를 훈련하는데 강조되어야 하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발달이 앞선 언어영재, 셈하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수학영재, 발레를 잘하는 무용영재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잘못은 영재가 아닌 아동을 영재로 오인하거나 영재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이다. 그 결과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소아 정신과를 찾기도 한다.
아동들이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를 나타내고 있으며 남여 비율은 4:1에서 9:1에 달한다고 한다. 자녀가 허락 없이 자리를 자주 벗어나 뛰어 다니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슬픔·분노·좌절 등 정서적인 반응이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난다면 일단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서적․ 사회적 발달 등 모든 면에서 균형 있고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영석, 박재환, 김경중은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개념으로 세 가지 측면을 제시한 바 있다. 첫째, 유아교육은 평생교육의 일환이며 인생의 기초와 터전을 튼튼하고 바르게 인정하고 있다. 둘째, 유